대전시, ‘정원드림 프로젝트 사업’ 선정

국비 3억 7500만원 확보, 중구 권역 5개소 조성

강승일

2024-01-31 08:18:41

 

 
대전시“산림청 정원드림 프로젝트” 2년 연속 선정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산림청 주관 ‘2024년 정원드림 프로젝트 사업’에 대전 중구 권역 5개소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3억 7,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시작된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선정됐다.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정원 관련분야 대학생 및 취·창업 청년들이 팀을 이뤄 유휴부지에 정원작가의 멘토링을 받으며 정원을 직접 디자인하고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렇게 조성된 정원은 학생들, 시민 정원사, 지역주민과 함께 관리해 나가는 대국민 참여형 정원조성 프로젝트로, 민·관·학 협업사업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대전시는 ‘명품 정원도시 조성’이라는 민선 8기 공약을 위해 매년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정원드림 프로젝트’ 대상지를 발굴하고 있다.

 

도시 유휴공간을 활용한 실습정원 조성을 통해 지역 경관개선 및 도시재생,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시는 ‘산림청 제2차 정원진흥 기본계획’에 따른 ‘대전시 정원진흥 실시계획수립 용역’을 완료하며, 정원 인프라 확충, 정원문화 진흥 및 정원산업 육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도심 생활권 내 정원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정원으로 잘 사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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