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30일 제2기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시민위원 총 22명을 선정했다.
지난 1월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진행됐던 제2기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시민위원 추가 모집에서 총 22명을 뽑는 공개모집에 129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약 5.9대 1을 기록했다.
특히 복지보건 분과는 1명 모집에 36명이 몰려 36대 l의 경쟁률을 보였고 뒤이어 체육 분과 역시 1명 모집에 11명이 지원해 경쟁이 치열했다.
시는 이날 오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기획조정 ▲체육 ▲환경녹지 ▲복지보건 ▲경제 ▲도시개발 ▲건설교통 ▲농축산 ▲행정안전 등 총 17명을 선정했다.
문화관광분과와 교육분과는 결원 미발생으로 추가 모집하지 않았고 5명을 선정하는 항만수산 분과에는 총 5명이 지원해 추첨을 진행하지 않았다.
공정하고 투명한 위원 선정을 위해 시청 상황실에서 진행한 추첨 현장을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송출해 지원자들이 직접 확인토록 했으며 추첨은 박경귀 아산시장과 제1기 참여자치위원회 임원단이 진행했다.
박 시장은 추첨을 마치고 “소수의 인원을 추가하는 위원 모집임에도 6:1에 가까운 경쟁률로 참여자치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여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기대에 감사드린다”며 “아산시의 참여자치위원회가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혁신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제2기 참여자치위원회의 왕성한 시정 참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제2기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는 오는 2월 5일 출범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된 120명의 시민위원을 주축으로 분야별 전문가 위원, 당연직 공무원 위원 등 총 217명은 12개 분과의 원탁 토의를 통해 임원단을 선출하고 올해 위원회 활동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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