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위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소비자 물가 상승에 대응하여 물가안정과 민생안정을 위한 강화된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물가안정을 위한 특별 대책 기간은 2월 8일까지 3주간으로 설정되었다. 이 기간 동안 물가안정 종합상황실 운영, 물가 합동지도 점검반 운영, 16개 성수품 관리 등을 통해 물가 안정을 도모한다.
지역 상품의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싱싱장터 설맞이 특판행사와 사회적경제 설맞이 온라인 특별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명절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한부모가족, 결식 우려 아동, 저소득가구 및 독립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금 및 특별난방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과 온기나눔캠페인을 통해 나눔 및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동안 시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한 종합대책상황실도 운영된다. 재난안전, 도로·교통, 쓰레기·급수 관리, 환경오염감시, 화재 특별경계근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시 대응체계가 구축된다.
연휴 기간 동안 문을 여는 병·의원과 휴일지킴이약국도 운영하여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시민들이 불편 없이 편안하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모든 분야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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