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보건소는 2월부터 홍성 남장3리 경로당 등 26개 마을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실천 활성화를 위한 ‘청춘드림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춘드림 운동교실은 걷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해 오던 ‘마을 쌈지길 걷기’프로그램을 확대한 것으로 작년에는 경로당 18개소를 운영했으며 올해는 26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마을별로 주 2회 8주간 운동강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 등을 진행하고 보건소 전문인력이 ▲기초검사 및 건강행태조사 ▲낙상 예방 교육 ▲올바른 걷기자세 교육 ▲만성질환관리 ▲비만·영양관리 등 다양한 보건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특히 마을별로 노르딕 걷기, 시니어 댄스 등 마을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주운동을 정해 운영하며 실생활에서 하기 쉬운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소도구 활용법을 배우면서 1시간 정도 신나게 땀 흘리는 시간을 갖는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청춘드림 운동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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