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30일 제275회 임시회를 맞아 제4차 회의를 열어 인재개발원, 소방본부, 대전관광공사 소관 보고 2건과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정명국 부위원장은 인재개발원 소관 주요업무보고 청취 후 사이버교육 운영과 관련해 “특히 외국어 강좌가 빈약했는데 올해는 어떤 내용을 개선했나”며 질의했고 김기홍 인재개발원장은 “위탁 업체를 교체했고 그동안 지적받은 내용을 과업지시서에 반영해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답변했다.
정 위원은 “입찰 시기에 교육 공백이 발생하는데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장기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진오 위원은 소방본부 소관 주요업무보고 청취 후 의용소방대원 교육과 관련해 “그동안 어떤 교육이 진행되었나”고 질의했고 강대훈 소방본부장은 “법으로 정한 내용은 없지만 필요한 경우에 맞춰 진행해 왔다”고 답변했다.
김 위원은 “의용소방대의 역할이 다양한데 이에 맞춰 다양하고 깊이 있는 교육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한, ‘빵 축제’는 “작년에 정말 많은 인파가 몰렸던 의미 있는 축제였는데 올해에는 좀 더 규모를 확대해 세계적인 콘텐츠로 키워 나갔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조원휘 위원은 소방본부 소관 주요업무보고 청취 후 “이번 회기에 ‘디지털트윈’ 관련 조례를 제정했는데 시민안전실이 주관하지만 소방본부에서 직접적인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특히 관심을 갖고 앞으로 업무에 잘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용기 위원은 소방본부 소관 주요업무보고 청취 후 “화재의 예방을 위한 의용소방대원의 역할은 무엇인가”며 질의했고 강대훈 소방본부장은 “지역 시장 철시 전·후 순찰을 진행하고 캠페인 참여, 소화기 보급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진다”고 답변했다.
이 위원은 “의용소방대원은 각 지역의 취약지구를 잘 파악하고 있어 이를 잘 활용해 화재취약지구를 잘 관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대전관광공사 소관 주요업무보고 청취 후 “공사에서 운영 중인 장소 일부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역으로 지정하면 ‘펫프렌들리’ 취지에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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