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75회 임시회에서 다양한 조례안 심사 및 업무보고 청취

시설관리공단 및 환경녹지국 소관 업무 심도있게 논의

강승일

2024-01-30 16:15:36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75회 임시회 제3차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30일 제275회 임시회 제3차 상임위 회의를 개최해 환경녹지국 및 시설관리공단 소관의 다양한 조례안을 심사하고, 2024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 회의에서는 맨발걷기 활성화, 생활쓰레기 민원, 악취 및 소음 문제, 시설 관리, 환경 및 기후위기 대응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박종선 의원은 맨발걷기 활성화와 관련하여 한밭수목원 황토길 조성과 근린공원 개발 시 체육시설 확충을 요청했다.

 

이금선 의원은 생활쓰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 악취 및 소음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대시민 홍보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경자 부위원장은 종이컵 사용 줄이기를 위한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호남선 철도직선화와 관련한 노루벌정원조성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황경아 의원은 무장애공원 조성 사업의 진행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지속적인 점검을 요구했다.

 

민경배 위원장은 호남선 철도 직선화, 하늘공원, 더퍼리공원, 탑골공원 개발 등 환경녹지국의 주요사업 추진에 대한 의회와의 사전 협의와 보고를 당부하며, 시설관리공단 소관 업무보고와 관련한 신축복합문화체육센터 및 한밭운동장 인근 도로개설 진행사항에 대한 자료를 요구했다.

 

이 회의는 대전시의 환경 및 시설 관리와 관련한 중요한 사항들을 논의하는 자리였으며, 시민의 복리 증진과 시의 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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