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유·초·중등 교육공무원 및 교육전문직원에 대한 3월 1일자 정기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교육전문직원 79명, 교장 50명, 교감 64명, 교사 1,060명 등 총 1,253명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승진, 퇴직 등에 따른 결원 충원과 교육공무원의 전보 희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사관리원칙에 따라 배치했다.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와 교육청이 함께 ‘2024년 세종교육 3대 핵심정책과제’에 역량을 집중하고 학교 공동체 협력으로 신뢰와 존중의 관계를 형성해 학생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구성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또한, 2018년부터 인사발령을 조기 완료해‘2024년 세종미래학교 추진’에 따른 ‘교육계획집중수립주간’ 내실화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교원들이 새학년을 더욱 알차고 탄탄하게 준비해 학기초 학교의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시스템을 강화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급변하는 시대에 세종교육이 그동안 쌓아 올린 모든 역량과 경험으로 세종의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특별한 존재로 존중받을 수 있는 교육이 실현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며 “특히 2024년에는 ‘내가 세종교육의 미래를 만들어간다’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세종미래학교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학교 자치의 심화 발전과 함께 교육주체가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유치원·초등교사에 대한 신규교사 인사발령은 2월 8일 중등·비교과 교사에 대한 신규교사 인사발령은 2월 16일에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