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대전시와 함께 1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형 교육발전 특구 지정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대전세종연구원이 제출한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 운영기획서에 대한 보고와 기관별 의견 공유로 진행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기획서 마련, 교육 발전전략 수립, 인재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 정부여건 개선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함께 대전교육청과 대전시는 16개 산하기관과의 소통·협력 강화 및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대전교육청-대전시 산하기관 거버넌스’도 구축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공교육 발전을 통한 저출산 문제 해결 및 지역 발전을 위해 교육발전특구 지정이 필수적”이라며,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대전시만의 특색 있는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발굴하고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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