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조림사업용 묘목생산사업 대행 업무 협약’ 체결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목재 자급 기반 확충 위한 조치

강승일

2024-01-30 10:34:39

 

 
조림용 묘목 안정적 공급 ‘맞손’


[세종타임즈] 충청남도가 30일 홍성 용봉산 자연휴양림 회의실에서 ‘2024년 조림사업용 묘목생산사업 대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목재 자급 기반 확충을 목표로 하며, 윤효상 도 산림자원과장, 지승배 한국양묘협회 충남도지회장, 묘목생산사업 대행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도는 올해 조림사업에 필요한 우량 묘목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묘목생산사업 대행자들은 백합나무 등 13종 51만여 본을 대행 생산하여 도내 시군 및 도 산림자원연구소 등의 조림사업에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량은 경제림 1310㏊, 큰나무 조림 109㏊, 산불 피해 복구 조림 497㏊ 등 총 1916㏊로, 전액 국비가 투입된다.

 

윤효상 도 산림자원과장은 “도와 대행자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올해 조림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산림의 근간이 되는 조림사업을 통해 도내 산림을 푸르고 건강하게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협약은 충남도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제고하는 중요한 단계로 여겨진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