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설 명절 전 노동상담소 연장 운영

강승일

2024-01-30 08:35:25




당진시, 설 명절 전 노동상담소 연장 운영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일부터 8일까지 임금 체불 예방 및 조기 청산을 위해 노동상담소를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시는 지역 내 노동자들의 노동인권 보호와 신장을 위해 당진시 노동상담소를 설치하고 공인노무사의 무료 상담을 연중 지원하고 있다.

최근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체불 임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집중 노동 상담 기간에는 임금 체불 예방과 청산을 위한 심층 상담 체불 조정 체불 근로자 생계비 융자제도 등 근로자의 생계 안정을 위한 정부의 구제 제도를 안내한다.

경기 침체로 인한 경영난으로 근로자의 임금을 체불하고 있는 사업주를 위한 체불 청산 지원 사업주 융자 제도 등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 불황으로 많은 노동자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노동자들의 체불 임금 청산을 위한 노동 상담과 권리구제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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