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9일 5-1생활권에 조성 중인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토지매매계약 지연으로 인해 늦어졌던 국가시범도시 조성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세종스마트시티 주식회사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5-1생활권은 2018년 국토교통부 주도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받은 지역으로, 선도적인 지능형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중 선도지구 약 10만 평은 사업법인에 의해 조성되며 스마트서비스의 구축 및 운영이 예정되어 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간담회에서 현재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선도지구 조성 일정, 당면한 현안 사항들을 검토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국가시범도시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건설경기 악화와 상가 공실률 증가 등 사업법인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며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스마트혁신 기술 기업들이 국가시범도시에서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유치 노력과 함께,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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