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설 명절 대비 24시간 감염병 비상대응체계 가동

감염병 및 식중독 차단을 위한 신속한 대응 강화

강승일

2024-01-30 08:25:04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응체계는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진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총 1개월 동안 유지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도 감염병관리과, 시군 보건소, 도내 의료기관 등과 함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감염병 환자 및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진단과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설 연휴 기간 동안 해외유입 신종감염병,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급성 호흡기감염병 등 법정감염병에 대한 대처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살모넬라균, 병원성대장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집단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21명의 대응요원을 배치하고, 누수 없는 검사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에도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체계를 유지하여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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