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교 인근 유해화학물질 사업장 조회 기능 구축

재난 대응능력 강화와 안전교육 활용 계획

강승일

2024-01-29 11:51:41

 

 
충남교육청, 유해화학물질 사업장 조회 기능 ‘전국 최초’ 구축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학교 인근에서 화학물질 유출 사고 발생 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유해화학물질 사업장의 온라인 조회 기능을 전국 최초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충남교육청 재난안전관리 누리집을 통해 제공되며, 학교별, 업체별, 지역별로 유해화학물질 사업장의 위치, 거리 정보, 취급물질 종류 등을 쉽게 조회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충남교육청은 사업장 변동 현황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게 되어 지도 제작 비용을 절약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학교 인근의 유해화학물질 사업장을 편리하게 확인하여 화학물질 유출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재난안전교육과 대피훈련에도 이 정보가 활용될 예정이며, 실제 사고 발생 시 재난대응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지철 교육감은 사전 대응체계 구축과 안전교육, 대피훈련 등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을 재난상황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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