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보건소가 맞춤형 영양평가와 보충 식품을 지원하는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 섭취 부족 등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 관리에 중점을 두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임산부 및 72개월 이하의 영유아 가운데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 섭취 부족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 요인이 있고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가구다.
보건소는 조제분유, 우유, 김, 미역, 검정콩, 쌀, 닭가슴살 통조림, 주스, 감자, 당근, 달걀, 북어채, 양배추, 방울토마토 등으로 구성된 태아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보충 식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최대 1년 동안 매달 1회씩 가정방문, 영양교육 및 상담실 운영 등을 실시하고 6개월마다 영양 문제 개선 여부 확인을 위한 중간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 문제를 해소하고 올바른 식생활 개선을 통해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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