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중부권 최대 겨울축제인 ‘제7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2024 대한민국 알밤박람회 in공주’가 지난 2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1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해 축제 시작 이래 최대 인파를 끌어모았다.
축제의 주요 체험장인 장작불 알밤 구이 체험장은 관람객들로 북새통을 이뤘으며, 금강신관공원으로의 장소 변경으로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국에서 처음 개최된 ‘대한민국 알밤박람회 in공주’는 국제박람회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다. 공주시는 여러 기관 및 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주알밤 산업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홈쇼핑과 대형마트, 백화점의 유통전문가들이 참여한 품평회에서도 공주알밤에 대한 높은 관심이 나타났다.
직거래장터에 참여한 39개 업체와 밤 가공식품 업체 20곳은 축제 기간 동안 5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축제의 성공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밤 산업 종사자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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