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 이후 처음으로 맞는 설 명절 연휴를 대비하여 공주시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비상방역체계를 앞당겨 운영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어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공주시는 1월 19일부터 2월 18일까지 감염병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할 경우 1시간 이내에 신속한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등의 대응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감염병 대응요원들은 평일 오후 8시, 주말 및 공휴일 오후 5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이 외의 시간에도 상시 연락망을 유지하여 24시간 신속한 대응을 할 계획이다.
박경운 감염병관리과장은 개인위생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들에게 설사나 구토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러한 조치는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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