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은 26일 대덕구 상용호경로당에서 열린 '용호천 하천재해예방사업 주민설명회'에 참석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약 50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전시 생태하천과 공무원 및 시공사 관계자들도 참석하여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해 9월의 집중호우로 발생한 용호천 범람과 관련하여, 파손된 제방과 도로를 복구한 바 있으나, 재발 방지를 위한 ▲ 둑 쌓기 ▲ 하천 폭 넓히기 ▲ 교량 재가설 등의 공사를 진행하는 사업을 설명했다.
용호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은 총 144억원의 예산으로, 3.83km 구간의 하천 폭을 넓히고 침수예방 시설물을 설치하는 등의 작업을 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활섭 의원은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의원은 사업 추진 현황, 예산 관리, 주민 불편사항 등을 철저히 관리하고, 안전하고 신속한 공사 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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