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제7회 겨울공주 군밤축제' 및 '2024 대한민국 알밤박람회'가 26일 공주시 금강신관공원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2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공주 알밤과 떠나는 달콤한 여흥'을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주시는 전국 생산량의 17%인 6530여톤의 알밤을 생산하는 주요 산지로,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공주 알밤의 우수성을 알리고 밤 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개막식에는 최원철 시장,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임상섭 산림청 차장, 하헌경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하며 공주알밤 산업 발전과 판로 확대를 위한 민관 업무협약식도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밤 지역관·품종관 ▲밤 정보관 ▲공주알밤 주제관 ▲밤 디저트관 등의 전시관, 알밤을 구워먹는 체험 프로그램, 민속놀이장 등이 마련되었다.
또한, 39개 업체 및 밤 가공식품 업체 20곳이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에서는 품질 좋은 공주알밤과 가공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밤 산업을 선도하는 공주시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밤 산업 종사자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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