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특수교육원 및 탕정8초 신설 승인 확정

특수교육 및 탕정지역 학생 배치 위한 신규 시설 예정

강승일

2024-01-26 14:25:21

 

 
충남교육청사(사진=충청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월 25일 교육부 주관 2024년 정기1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충청남도교육청특수교육원과 탕정8초등학교 신설이 '적정'으로 승인되었다고 최종 확정 및 통보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충청남도교육청특수교육원은 충남 특수교육 대상 학생 및 학교 구성원의 성장을 지원하고, 특수교육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2027년 3월 개원 예정이다.

 

이 특수교육원은 AI인공지능 미래체험관, 장애이해체험관, 장애성인지교육관, 직업체험관, 대강당, 카페테리어, 실내놀이터, 체육관, 관리 및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탕정8초등학교는 탕정지구 도시개발로 인한 공동주택 분양 증가에 따라 2027년 3월 개교할 예정이며, 설립 규모는 50학급, 1,232명이다.

 

이 신설로 탕정지구 학생 유입으로 인한 아산갈산초등학교의 과밀학급 문제 해소 및 유입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특수교육원 설립과 탕정8초등학교 신설을 통해 통합교육 환경 대비 및 탕정면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학교생활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계획된 시기에 개원 및 개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