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5일 제275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기획조정실 및 시민안전실 소관 조례안 2건을 심의하고 5건의 보고와 주요업무를 청취했다.
정명국 부위원장은 기획조정실 소관 주요업무에 대해 질의하며 공공기관 2차 이전 계획 및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창립 관련 질문을 했고, 박혜강 도시브랜드담당관은 후보 도시 발굴 및 분야별 교류 확대를 위한 노력을 밝혔다.
시민안전실 소관 주요업무 보고에서는 지하차도 통제기준 미비, 축제장 안전관리 대책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임묵 시민안전실장은 안전 관리자 식별 개선 등의 대책을 제시했다.
김진오 위원은 인구 감소와 저출산 사업 관련하여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며, 이홍석 균형발전담당관은 육아 지원 및 복무 개선 등을 언급했다.
조원휘 위원은 용역 심의 및 지방채 부채 한도 증가에 대한 우려를 표현하며 건전한 재정 관리를 강조했다.
또한, ‘대전 미래 전략 2048 그랜드플랜’의 중간 보고와 ‘자운대 민·군 화합 페스티벌’ 재개에 대한 당부도 이어졌다.
이용기 위원은 지역안전지수 등급 하락 방지 및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행정자치위원회는 대전시의 다양한 현안과 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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