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75회 임시회 1차 회의 개최

응급의료, 정신병원 이전, 자살예방 등 다양한 주제 심사

강승일

2024-01-25 16:09:48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75회 임시회 제1차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제275회 임시회의 제1차 상임위 회의를 열어 시민체육건강국 및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조례안을 심사하고 2024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회의는 이병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마약류 상표 사용문화 개선 조례안’ 제안 설명으로 시작되었다.

 

이금선 의원은 ‘대전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과 관련하여 응급의료지원단의 역할과 민간위탁 절차에 대해 질의했으며, 응급환자의 신속한 병원진료 접근성 개선과 인접지역과의 연계 방안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경자 부위원장은 응급의료지원단의 계획 수립 및 응급의료현황 분석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실현 가능한 정책 실행과 응급의료인력 보호정책 수립,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박종선 의원은 온마음 정신병원 이전 문제를 지적하며 대전시의 강력한 의지를 촉구했고, 서남부스포츠타운 및 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과 관련한 제도개선과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황경아 의원은 대전시의 자살예방 대책이 크게 변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자살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회적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민경배 위원장은 시민체육건강국의 중요 업무와 관련하여 국장 인사이동의 잦은 변동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현안업무 파악과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시민의 건강 및 복지 증진에 관한 중요한 조례안 심사와 주요 업무보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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