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에서 송활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되었다.
이 조례안은 상시 근로자가 10인 미만인 소상공인 중에서도 노동집약도가 높고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일정 지역에 집적하는 제조업체 등을 집중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대전시 내 도시형소공인에 해당하는 사업체는 약 10915개로 추정된다.
조례안에는 도시형소공인의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조치가 포함되어 있다. 이에는 도시형소공인 지원 시행계획, 양성 및 인력 확보, 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되어 있다.
송활섭 의원은 이 조례가 시행될 경우 대전광역시 내 1만여 도시형소공인 사업체가 성장 동력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의 뿌리산업을 강화하고, 대전이 일류 경제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시는 도시형소공인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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