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고경력과학기술인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 원안 가결

고경력과학기술인의 역할 강화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조례 개정

강승일

2024-01-25 16:06:54

 

 
정명국 의원, 고경력과학기술인 지원 조례 전부개정 추진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에서 정명국 의원이 발의한 '대전광역시 고경력과학기술인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5일 제275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1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대전시는 대덕연구단지 조성 이후 과학기술 분야에서 인적자원과 인프라가 집중된 대한민국의 과학수도로서의 지위를 확립해왔다.

 

이러한 배경 하에 2019년 제정된 '대전광역시 고경력과학기술인 지원 조례'는 대전시의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명국 의원은 고경력과학기술인이 지역의 산업발전과 경제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며, 환경 변화에 따른 정책 수요의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조례를 전부개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에는 고경력과학기술인 범위 확대, 협력체계 구축 및 지원 사업 다양화, 종합정보체계 및 지원센터 설치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고경력과학기술인과의 협력체계가 강화되고, 3년마다의 실태조사 및 사업시행계획 의무화를 통해 체계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정 의원은 이 조례안이 고경력과학기술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역사회에 전수하고, 대전의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경력과학기술인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장기간 종사한 후 퇴직한 인재들을 말하며, 대전시의 과학기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조례안은 대전시의 과학기술 발전과 지역 기업과의 협력, 시민들에 대한 과학문화 교육 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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