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 2024년 주요 업무 계획 및 도민 삶의 질 향상 방안 논의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탄소중립 실현, 대형 사업 추진 등에 중점

강승일

2024-01-25 15:46:12

 

 
건설소방위 “지역이 고르게 잘사는 기반 구축 힘써달라”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제349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충남도 건설교통국 및 관련 기관들의 2024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기서 위원장은 국내외 경제 어려움 속에서도 충남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이용국 위원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문제와 전동킥보드 사용에 대한 충남도의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했으며, 태영건설 사태로 인한 지역 업체 피해 방지에 대한 유의를 당부했다.

 

김도훈 위원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에코바이크' 앱 활용을 제안했다.

 

조철기 위원은 대통령 및 도지사 공약사업인 대형 건설 사업의 추진 성과 부진에 대해 지적하고, 더욱 노력을 촉구했다.

 

신한철 위원은 공동주택 안전관리센터 설치와 건축안전센터 운영 강화를 요구하며, 공사중단 방치 현황에 대한 정비계획 수립과 KTX 복합환승센터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주문했다.

 

이완식 부위원장은 빈집 정비 활성화 및 원도심 귀농·귀촌인 임대주택 조성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당진 송악신도시 개발사업 및 지방도 619호선 보상 절차 신속 진행을 요청했다.

 

고광철 위원은 공주지역 도시개발 지구사업의 지연 문제와 아산∼유구 국도 39호선 확장계획 추진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충남도 건설교통 분야의 다양한 현안과 개선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진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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