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인해 생계를 잃은 17가구 29명의 피해 학생들을 위해 긴급복지지원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청은 이들 학생들에게 각각 60만원씩 총 1,740만원의 교육복지안전망 긴급복지지원금과 쌀 100포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생필품 및 식료품 구입을 위한 맞춤형 긴급복지 지원으로, 피해 가정과 학생들에게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충청남도교육청은 피해 학생들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는 피해 학생 가정 방문, 긴급 돌봄 Wee센터 연계, 심리상담 지원, 결식 예방을 위한 도시락 및 비상식량 지원, 긴급 구호 물품 지원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지원은 교육복지안전망 예산과 지역 복지자원을 활용하여 이루어진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과 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학생들이 학업과 일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충남교육청은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을 통해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연재해나 사고를 당한 학생들에게는 생계 물품 및 학습용품을 긴급 지원하는 ‘징검다리 교실 행복 더하기 사업’ 예산을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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