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난 24일 아산경찰서 아산교육지원청,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아산시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2023년 아동학대 예방 및 사업추진 결과 와 2024년 사업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했으며 최근 발생한 고위험 아동학대 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기관별 의견 청취의 시간을 마련했다.
유관기관들은 매월 정기회의 개최와 아동학대 신고 접수 시 신속대응,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실시 등으로 아동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안건은 ▲아산시에서는 e-아동행복지원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임시신생아번호 아동 전수조사 결과 ▲아산경찰서는 주요 사례에 대해 관계기관 협조사항 요청 ▲아산교육지원청은 아동학대 예방캠페인과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실시현황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사례관리 현황과 2024년 주요 사업설명 등이었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아동학대 사례가 복합 다양해지고 있어 한 기관으로 대응하기는 어려움이 있다”며 “ 아동보호 체계의 공공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협의체 활성화와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아동행복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2024년 갑진년 ‘아동이 미래다’라는 슬로건으로 아동행복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