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설명절 맞이 코로나19 예방접종 적극 권고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 기간 2월 8일까지 운영

강승일

2024-01-25 13:01:22




예산군, 설명절 맞이 코로나19 예방접종 적극 권고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겨울철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가족과의 건강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 기간을 2주간 운영한다.

코로나19 양성자 감시현황에 따르면 1월 2주차 신규 양성자는 5040명으로 3주간 5000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시설 집단감염 발생 등으로 고위험군의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보건소는 가족 모임 등 집단 활동이 많은 설 연휴를 앞두고 65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 거주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집중 독려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신규 백신은 현재 유행 변이 백신에 높은 중화항체 생성을 보여 보호 효과가 충분히 발현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기존 백신 접종 금기자 및 이를 희망하지 않는 자는 국민 접종경험이 많은 유전자재조합 백신인 노바백스 백신도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희망자는 보건소 및 관내 지정 병의원에서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한 후 당일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관내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 전 예방접종을 통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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