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설치로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외출 시 배터리 방전 우려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 기대

강승일

2024-01-25 09:25:47

 

 
대전교육청,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설치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시교육청 별관 1층 로비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설치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급속충전기 설치는 전동보장구 사용자들이 외출 시 배터리 방전의 위험을 줄이고, 갑작스런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전동보장구는 완충 후 약 5시간 사용이 가능하나, 이동 시간을 고려할 때 배터리 방전의 위험이 있었다.

 

새롭게 설치된 급속충전기는 약 2시간이면 80%까지 고속 충전이 가능해, 전동보장구 사용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선 대전시교육청 총무과장은 교통약자의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자 편의 시설을 지속적으로 설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가 불편함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청사 내 편의 시설 확충에 힘쓸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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