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3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일상감사를 통해 총 16억 7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사업 품질을 향상시켰다고 발표했다.
일상감사는 사업의 적법성 및 타당성을 사전에 점검하고 원가 산정, 공법 및 계약방식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로,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된다.
2023년 일상감사 대상은 총 344건으로, 이 중 공사가 292건으로 전체의 85%를 차지했다.
공사 범위는 건축, 설비, 전기, 소방, 통신, 토목, 조경 등 다양하며, 특히 건축공사가 4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최근 5년간 일상감사를 통해 총 880건, 사업비 1조 59억원의 주요사업을 검토하여 33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차원 감사관은 일상감사를 통한 적정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으로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예산 낭비 방지와 대전교육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일상감사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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