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우수건축자산 및 한옥 지원사업' 추진

최대 3000만원 지원, 한옥마을 조성 시 최대 4000만원 지원

강승일

2024-01-25 09:04:17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올해 '우수건축자산 및 한옥 등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대전시에 등록된 우수건축자산 건축물과 이사동 건축자산 진흥구역 내 한옥 건축물의 신축, 증·개축, 보수 및 한옥마을 조성에 필요한 도로, 전기,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경우, 한옥 건축 등에 대한 공사비용의 절반 범위 내에서 최대 3000만원, 한옥마을 조성 시 기반시설 공사비용의 절반 범위 내에서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대전시는 서류 검토 및 현장 확인, 대전광역시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여부 및 금액을 결정하며, 공사 완료 후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서식과 자세한 내용은 대전광역시 홈페이지의 '2024년 우수건축자산 및 한옥 등 지원사업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대전시 건축경관과에 문의하면 된다.

 

박필우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한옥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한옥 문화의 발전과 보급 확대에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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