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 간담회 진행

이장우 대전시장, 피해자 대책위와 협의

강승일

2024-01-24 16:14:45

 

 
이장우 시장,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와 간담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장 이장우는 24일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책위는 다양한 피해자 지원 방안과 조치를 건의했다.

 

이에 이장우 시장은 피해자들의 고통에 공감을 표하며, 피해자 지원을 위한 법안 개정과 국가적 지원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또한, 대전시는 어려운 문제에 대해 국가와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지부는 이날 피해 예방을 위한 전세사기 피해사례집 발간에 사용하라며 1000만원을 대책위에 기부했다.

 

대전시는 올해 1월부터 전세사기TF팀을 확대하여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에서는 법무사와 도시주택보증공사 직원들이 피해자들에게 법률 및 금융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1665명의 피해 신청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1211명이 국토부로부터 전세피해자로 인정받았고, 454명은 심의 및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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