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충남 균형발전 정책 논의 및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

균형 발전과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의원들의 질문과 답변 진행

강승일

2024-01-24 14:58:58

 

 
건설소방위 “가시적성과로 도민 신뢰도 높여달라” 당부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24일 제349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충남도 균형발전국 소관 동의안을 심의하고 2024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균형발전 정책과 충남혁신도시 개발, 지방 경제 활성화, 지방 소멸 대응 등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용국 위원은 핵심 기관의 유치와 집중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혁신도시와 주변 도시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도훈 위원은 온천산업과 예산군 보부상촌 사업을 연계하는 대책을 마련하고 도청 내포신도시 주거 공실률을 줄이는 노력을 요구했다.

 

조철기 위원은 국방대학교 체력단련장 조성 지원 동의안의 예산 증액 부분에 대한 논란을 제기하고, 충남혁신도시 핵심 기관 유치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신한철 위원은 베이밸리 충남 경제자유구역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사전 벤치마킹을 강조하며 경제 자유구역 지정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완식 부위원장은 공공기관 유치 활동에 집중하고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전략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당진 균형 발전을 위한 송악신도시 개발을 검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광철 위원은 민간 역량과 자본을 활용한 '민관합동 지방소멸방지 대책'을 추진해 지방소멸을 방지하고 인구 유입을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서 위원장은 공공기관 유치와 베이밸리 메가시티 선포식 등 일부 사업의 지연으로 도민들의 신뢰도가 낮아졌다고 지적하며 가시적 성과를 더 빨리 보여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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