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24일 새해 첫 회기인 제87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 유인호, 김효숙, 김현미, 김재형, 김충식 의원 등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세종시의회는 세종시청과 세종시교육청의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총 5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순열 의장은 신년 첫 개회사에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전념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국회세종의사당 착공, 대통령 세종집무실 및 세종행정법원과 지방법원의 설치, 그리고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노력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세종시의회는 오는 2월 5일에 열리는 제87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13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는 세종시의 행정 및 교육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정책 방향 설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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