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알밤, 다양한 가공상품으로 소비자 입맛 공략 성공

공주알밤 활용 가공업체 24곳, 50여개 제품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강승일

2024-01-24 09:14:04

 

 
공주시, “공주알밤의 무한한 변신 확인하세요”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역 특산품인 공주알밤이 다양한 가공상품으로 개발되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공주알밤을 활용한 가공 상품을 생산하는 관내 업체는 총 24곳으로, 제과, 유가공품, 전통 식품, 차류, 잼류, 디저트류 등 다양한 품목을 개발했다.

 

이러한 노력은 지난해 매출액 126억 5200만원 달성과 700톤의 공주알밤 사용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에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알밤박람회 in공주’에서는 공주알밤의 다양한 변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밤막걸리, 맛밤, 밤요거트, 밤약과, 밤청국장 등 50여 가지의 가공상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밤 디저트관에서는 시식과 현장 판매도 진행된다.

 

공주시는 밤가공 신제품 연구 개발, 가공업체 기술이전, 유통전문가 구매 상담 등을 통해 공주밤의 명품화와 가공상품의 고급화에 주력해왔다.

 

올해는 공주알밤 명품화진흥센터 건립과 공주알밤 공동브랜드 개발을 통해 명품화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 밤산업의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알밤 농가의 소득 증대와 가공업체의 고부가가치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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