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설 명절 수산물 소비 촉진 위한 대전사랑카드 정책수당 지원

2월 2일부터 8일까지, 소규모 전통시장 수산물 구매 시 최대 2만원 환급

강승일

2024-01-24 08:42:17

 

 
대전시, 수산물 소비촉진 정책수당 지원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설 명절을 맞아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소규모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전사랑카드로 수산물을 구매하는 시민에게 정책수당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의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소규모 전통시장의 수산물 판매 점포를 대상으로 한다.

 

설 명절 소비촉진 운영 기간은 2월 2일부터 2월 8일까지로, 참여 시장은 신도시장, 용운시장, 산성시장, 부사시장, 송강시장, 법동시장, 신탄진시장 등 7곳이다.

 

이 기간 동안 참여 전통시장에서 대전사랑카드로 수산물을 구매하면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의 정책수당을 환급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수산물을 3만 4000원 이상 6만 8000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6만 8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이 정책수당으로 환급된다.

 

환급은 운영 기간 1주일 동안 개인별 누적 구매 금액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구매 후 1개월 이내에 지급될 예정이다.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이번 정책수당 지원사업은 설 명절을 시작으로 연중 수시로 운영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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