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단체연합회의 제9대 회장으로 윤강일 신임 회장이 24일 취임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이날 조치원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으며, 이 행사에는 양완식 보건복지국장,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 강준현 국회의원, 진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를 비롯한 200여명의 장애인 단체 및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8대 박치온 회장의 공로패 전달, 이임사, 연합회기 전달, 취임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윤강일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복지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그는 장애인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이 가장 큰 장벽이라며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할 것임을 밝혔다.
세종시는 세종시장애인단체협의회와 협의하여 장애인 활동 지원 사업 등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하고, 장애인을 위한 더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장애인들을 위한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장애인단체연합회를 중심으로 장애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힘을 모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강일 신임 회장의 취임은 세종시 장애인 복지 발전과 사회적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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