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주소 기반 실내 내비게이션 중간보고회 개최

고밀도 실내 공간 내비게이션 개발 및 재난 대응 강화

강승일

2024-01-23 16:12:24

 

 
대전시, 전국 최대규모‘주소 기반 실내 내비게이션’개발 순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3일 구 충남도청 대회의실 및 중앙로 지하상가 일원에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행정안전부 주소생활공간과장 등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소 기반 실내 내비게이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대전시가 행정안전부의 ‘주소 체계 고도화 및 주소 기반 혁신산업 창출 선도 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고 있다.

 

대전시는 행정안전부의 주소 정보 활용 기본계획에 따라 고밀도·입체 실내 공간에서 국민의 편익 증진과 재난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실내 내비게이션 안전 서비스 모델을 개발 중이다.

 

대전역부터 중앙로 지하상가 일원까지 약 16만㎡에 이르는 전국 최대규모의 시범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중간 성과 공유와 함께 실내·외길 안내, 소방 관제시스템 연계, 실내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구조 요청자 찾기 등의 시연이 진행됐다.

 

대전시는 주소 기반 실내 내비게이션이 개발되면 실내 공간 내에서 길 찾기가 용이해지고, 긴급구조나 재난 상황 시 위치정보를 활용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주소 기반 실내 내비게이션 분야가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의 국정과제로 추진됨에 따라, 대전시가 관련 분야의 선도 지자체로서 신 산업 육성 창출에 주도적 역할을 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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