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도지사 김태흠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서천특화시장의 임시 개설 및 신축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 대응 현장에서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을 만나 피해 현황과 복구 대응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170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시장 재건축 전까지 임시 상설시장을 개설하여 상인들이 영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시 상설시장은 현 시장 인근 부지에 가설 건축물을 설치하고 전기 등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도는 이를 위해 40억원의 사업비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 중 20억원을 특별교부세로 윤 대통령 등에게 요청했다.
김 지사는 시장 정상화와 상인 일상 회복을 위해 시장 신축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특별교부세 150억원 지원도 함께 요청했다.
그는 화재로 인해 상인들의 생계 수단이 사라진 점을 언급하며 긴급 재해구호비 지원 등 긴급 대책과 더불어 상인들이 하루라도 빨리 영업 활동을 재개할 수 있는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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