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양경모 의원, 5대 폭력 피해자 대응체계 개선 제안

5대 폭력에 대한 충남의 통합적 대응 필요성 강조

강승일

2024-01-23 15:18:48

 

 
충남도의회전경(사진=충청남도의회)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양경모 의원은 최근 제349회 임시회에서 5대 폭력 피해자에 대한 충남의 대응체계 개선을 제안했다.

 

양 의원은 권력형성범죄, 디지털성범죄, 가정폭력, 스토킹, 교제폭력을 포함한 5대 폭력이 우리 사회에서 심각한 범죄로,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충남 내 폭력피해자를 위한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가 존재하지만, 이들이 각기 다른 명칭과 연락처를 가지고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성별, 폭력 유형, 대상자에 따라 구분된 명칭을 통일하고 통합콜센터 운영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통합 대응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종범죄 및 복합피해에 대한 유연한 대응 강조

양 의원은 신종 범죄나 복합피해 등 급변하는 폭력 양상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사각지대 없는 폭력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해 충남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러한 제안은 충남 지역의 폭력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대응 방안으로 평가될 수 있다.

 

양 의원의 발언은 충남 지역사회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폭력 사건에 대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또한, 이러한 제안은 피해자들이 필요한 지원을 쉽고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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