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전익현 의원, '마량진항 성경전래지 축제' 크리스마스 대축제로의 발전 촉구

충남, 마량진항 성경전래지 축제를 통한 관광 활성화 제안

강승일

2024-01-23 15:19:07

 

 
충남도의회전경(사진=충청남도의회)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전익현 의원은 최근 제349회 임시회에서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의 ‘마량진항 성경전래지 축제’를 크리스마스 대축제로 성장시키고 관광 충남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지역축제의 반복적 운영보다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과 효율적인 운영을 강조하며,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충남 관광 발전을 촉구했다.

 

마량진항의 역사적, 종교적 가치 강조

전 의원은 마량포구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생태자원을 언급하며, 마량진항이 한국 최초의 성경 전래지로서 역사적, 종교적 가치가 높다고 강조했다. 2016년에 개관한 성경전래지기념관과 매년 12월에 개최되는 성경전래지 축제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이 축제가 다른 세계 각국의 크리스마스 축제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초라함을 지적했다.

 

크리스마스 대축제로의 성장 및 발전 필요성

전 의원은 크리스마스 축제가 종교적 의미를 초월하여 각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중요한 행사임을 강조하며, 마량진항 성경전래지 축제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크리스마스 대축제로 성장시킬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마량진항 일대와 기념관을 확장하고 대규모 숙박 단지를 조성하여 충남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대축제로 육성할 것을 제안했다.

 

관광 충남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 당부

전 의원은 충남도가 관광자원 발굴과 효율적인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충남의 아름다움과 독특함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열쇠로서 관광 충남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충남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러한 제안은 마량진항 성경전래지 축제를 통해 충남의 관광 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충남의 문화와 역사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전 의원의 발언은 충남의 관광 자원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것으로 평가될 수 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