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이철수 의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및 인력 확충 촉구

도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인력 현황 및 문제 제기

강승일

2024-01-23 15:19:44

 

 
충남도의회전경(사진=충청남도의회)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이철수 의원은 제349회 임시회에서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지원 강화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인력 확충을 촉구했다.

 

현재 충남의 15개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천안, 아산을 제외한 대부분의 센터가 최소한의 인력만으로 운영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이 의원은 이러한 인력 부족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무리를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력 확충의 필요성 및 지자체 예산 배정 촉구

이 의원은 시·군별로 학교 밖 청소년의 수가 상이하다는 점을 고려하여 인력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여성가족부의 기조에 따라 추가 예산 배정을 통해 지자체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과 관련하여 지자체에 부담이 커졌음을 언급하며, 충남도와 관련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근무환경 개선 및 지원 공백 우려 제기

이 의원은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의 나이가 점차 낮아지고, 센터의 지원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불안정하고 열악한 근무환경이 문제임을 지적했다.

이로 인해 종사자의 근속기간이 짧아지고,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보호와 지원의 공백이 커질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철수 의원의 발언은 충남도 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체계의 현황과 문제점을 짚으며, 이들을 위한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인력 확충과 근무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적절한 지원과 관심은 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 통합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이 의원의 제안은 충남도 및 관련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는 중요한 메시지로 평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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