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정명국 의원은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전 미래전략 2048 그랜드플랜'에 대한 세부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과학기술 및 첨단산업의 지역 내 연계와 확산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이 전략이 대전시의 미래산업 선도를 위한 최선의 전략이라 평가하며, 특히 원도심 발전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세계적 석학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안나 카레니나의 법칙'을 인용하여 일류경제도시 대전 구축을 위한 필요조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대전의 성공을 위해 대덕특구의 과학기술과 첨단산업이 지역기업과 연계될 수 있는 전략과 혁신역량 및 산업기반의 지역 전체로의 확산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대전의 동부권 지역에 대한 과감한 투자 필요성을 역설했으며, 동·서 격차 완화와 지역경제 성장률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 주장했다.
또한, 대전시의 지역내총생산이 전국 대비 2% 비율을 벗어나지 못한 현 상황에서, 그랜드플랜이 지역내총생산 비율을 3% 이상으로 확대할 수 있는 트리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시의원으로서 주어진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며, 그 과정에 적극 협력할 것임을 밝혔다. 이러한 제안은 대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균형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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