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은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지원 정책 확대를 촉구했다.
송 의원은 대전시에 고경력 과학기술인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위한 지원 정책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대전시 소재 16개 정부출연기관 및 대학에서 퇴직하는 고경력 과학기술인 수가 연평균 170명 이상이라고 언급했으며, 이들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과학강의나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관련 멘토링 등 기존 사업의 확대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경력 과학기술인 경력 경로 지원 제도의 단기성과 모집 대상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대전시가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수요를 고려하여 맞춤형 정책을 확대하고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송 의원은 고경력 과학기술인에 대한 지원 정책 선도가 과학수도 대전의 의무이자 사명임을 강조했다.
이러한 제안은 대전시가 과학기술 분야의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역량을 활용하고 이들의 경력 단절을 방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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