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제275회 임시회 개회

2024년 첫 의사활동으로 총 67건의 안건 처리 예정

강승일

2024-01-23 14:14:58

 

 
대전광역시의회, 2024년 새해 첫 회기 돌입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2024년 1월 23일 오전 10시, 제27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다음 달 1일까지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새해의 첫 번째 의사활동으로, 총 6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제출된 안건에는 의원 발의안 15건, 시장 제출안 50건, 교육감 제출안 2건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대전시와 교육청으로부터 '2024년도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회기 첫날인 23일에는 여러 의원들이 시정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발언을 했다.

 

주요 발언으로는 송활섭 의원의 '고경력 과학기술인에 대한 지원정책', 정명국 의원의 '대전 미래전략 2048 그랜드플랜 세부전략', 민경배 의원의 '공동주택 관리 지원대책', 김민숙 의원의 '대전형 양육수당 축소 대책 마련', 송대윤 의원의 '재정위기 및 공공기관 유출 방지 대책', 박종선 의원의 '대전시-금산군 행정구역 변경 촉구' 등이 있었다.

 

이상래 의장은 지난해 대전시의 주요 성과를 언급하며, 올해가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현실화시키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의장은 이번 임시회가 대전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회기임을 강조하며, 동료 의원들과 함께 시민을 위한 대전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

 

올해 대전시의회는 총 8회에 걸쳐 116일간 운영될 예정이며, 정례회 2회 56일, 임시회 6회 60일 동안 시정질문, 세입·세출결산,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의, 일반안건 처리 등을 통해 시민행복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시민 중심의 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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