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24년 1월 23일, 원내 중강당에서 '2024년 농촌진흥 농업인단체 신년 교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충남도 농업기술원 관계자 및 7개 농업인단체, 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신년 교례회에서는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충남 농업의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힘쎈충남 힘쎈농업'을 올해의 목표로 설정했다.

참석자들은 전국 최고 품질의 농산물 생산과 살맛 나는 농업·농촌 조성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김영 도 농업기술원장이 지난해의 주요 성과와 올해의 농업기술 개발 및 보급 방향에 대한 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농업인단체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 원장은 충남 농업의 혁신적인 변화를 위해 농업인단체의 협력과 참여가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농업기술의 지속적인 개발과 지원을 약속했다.

도내 농촌진흥 농업인단체로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품목농업인연구회, 4-H연합회 및 본부, 농촌체험연합회, 귀농귀촌연합회 등이 있으며, 이들 단체는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 및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신년 교례회는 새해 덕담, 도 농업기술원의 주요 성과 및 계획 발표, 축하 떡 절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