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도시재생 거점시설들이 올해 안에 잇따라 준공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지난 22일 중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
첫 번째로, 반죽동에 위치한 옛 아카데미 극장을 복합 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킬 마을어울림 플랫폼 조성사업이 오는 3월 중에 착공되어 올해 안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76억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995㎡,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추진된다. 여기에는 동네 공유상가, 작은 영화관, 기획·상설 전시장, 어울림 마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두 번째로, 나태주 문화창작 플랫폼 조성사업이 10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 플랫폼은 총 69억원이 투입되어 연면적 950.86㎡,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북 라운지, 스튜디오, 상설라운지, 기획전시실, 사무실, 연구 및 교육실, 휴게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세 번째로, 책공방 북아트센터도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66억원이 투입되는 이 시설은 연면적 645.72㎡, 지상 1층 규모로, 책 관련 전시관과 책공방, 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러한 원도심 활성화 사업들을 통해 공주의 옛 번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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