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쌀전업농 예산군연합회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자 군에 10㎏ 포장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연합회는 각 읍면에 7개 지회로 구성돼 있으며 군의 고품질 쌀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쌀 소비감소에 따른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소비 촉진 행사를 펼치는 등 쌀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신현모 연합회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쌀 전업농에서 기탁한 쌀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쌀 전업농의 활동이 예산군 쌀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쌀 소비 감소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쌀 전업농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을 통해 쌀 소비가 더 증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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