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시장 최원철이 22일 이인면을 시작으로 16개 읍면동 방문에 나서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화한다.
2024년 새해를 맞아 시정을 시민과 함께 만들기 위한 이번 방문은 2월 5일 정안면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방문 첫날, 최원철 시장은 이인면 주봉2리 스마트 경로당과 시도 11호선 상습 침수 도로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본격적인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지난해 방문 시 나온 주민 건의사항의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읍면동별 주요 사업 및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시도 11호선 상습 침수도로 문제에 대해 다양한 개선 방안이 제시되었다. 주민들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도로 높이 인상을 요청했으며, 시는 하천기본계획 재수립 후 추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올 상반기 추경에 1억 5000만원을 편성해 보호벽 설치 등 안전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이인과 탄천 지역민들은 국도 40호선 봉정교차로 램프 설치를 건의했고, 시는 사전 타당성 용역 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인면 행정복지센터 신축과 관련해서는 올 상반기 중 사업 부지 확정 및 관련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 시정 화두를 '일이관지(一以貫之)'로 정하고, 늘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공주시 발전과 시민 행복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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