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제349회 임시회 개최

11일간의 임시회에서 34개 안건 심의 예정

강승일

2024-01-22 13:45:43

 

 
“새로운 도약의 시작” 충남도의회 갑진년 새해 첫 임시회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2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1일간 제349회 임시회를 개최하여 총 34개의 안건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동의안, 건의안 등 다양한 안건 심의와 함께 충남도, 교육청, 산하기관으로부터 2024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받고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을 진단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양당 교섭단체 대표의원들의 연설이 진행될 예정이며, 충남개발공사 사장 및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열린다.

 

이 청문회에서는 후보자들의 도덕성, 능력, 자격 등을 철저히 검증할 예정이다.

 

2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총 13명의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이 중에는 ‘충남 도립 어린이박물관 건립 검토’ 등의 주제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이연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송·변전설비 주변 지역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과 김민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년농어업인 연령 기준 상향 촉구 건의안’도 채택될 예정이다.

 

조길연 의장은 “제12대 의회의 반환점을 앞두고 전반기 의회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한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대안 제시를 통해 민생을 살피고 도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