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023 세종 빛 축제' 조형물 연장 운영 결정

이응다리 남측광장의 빛 조형물, 설 명절 기간까지 운영

박은철

2024-01-22 10:54:23

 

 

세종시, 빛 조형물 연장 운영 아름다운 야간 경관 제공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가 '2023 세종 빛 축제'를 위해 이응다리 남측광장에 설치한 빛 조형물을 다음달 18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만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설 명절 기간 동안 출향인의 고향 방문을 환영하고 밝은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연장 운영되는 빛 조형물은 시민과 관람객의 접근이 용이한 이응다리 남측광장과 수변공원에 설치된 웅장한 루미나리에 빛 조형물과 커다란 소나무 일루미네이션 등이다.

 

연장 기간 동안 별도의 행사는 개최되지 않으나, 주말 및 공휴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빛 조형물 관람이 가능하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연장 운영으로 시민과 방문객들이 형형색색의 빛 조형물을 통해 아름다운 분위기를 즐기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된 세종 빛 축제는 이응다리 및 수변공원 일원에 다양한 빛 조형물을 설치하여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당초 2023년 12월 31일 종료 예정이었으나, 올해 1월 14일까지 2주간 연장 운영된 바 있다. 이번 연장 운영 결정은 축제의 인기와 시민들의 요청을 반영한 것으로, 설 명절 기간 동안 더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축제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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